올림픽 종목 개수, 올림픽 경기수/올림픽 참가국 그래프로 알아보기
올림픽이 1896년에 시작된 이후로
꾸준히 올림픽 종목과 구체적인 올림픽 경기수가
증가해왔는데요.
하계올림픽 기준으로
2000년 이후 시드니 올림픽부터 300개가 넘는
올림픽 경기가 매 회 열렸습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 경기종목은 28종목으로
총 306개의 세부경기가 펼쳐지고 있는데,
과거에 올림픽 경기수과 종목개수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다음과 같이 종목 수가 15~20개 정도에서 조금씩 증가하여
최근 리우올림픽에서는 28개까지 올라왔는데요.
거기에 비해 세부경기 수는 대폭 증가된 모습을 띄고 있어
종목의 세분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0년도 이후로는 가파른 세부경기 수 성장세가 조금 누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어
점점 올림픽 경기수의 한계점에 도달해가고 있다고 예측됩니다.
올림픽 종목개수를 보면 아직 30개가 채 되지 않아
아무래도 새로운 올림픽 종목을 발굴하여
좀 더 다양한 종목의 확보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참가국은 1회 아테네올림픽 13개국에서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2004년 이후로 200개국이 넘는 거의 모든 국가가
올림픽에 참가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자세한 올림픽 참가국 그래프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계1차대전, 2차대전, 각국 식민지 독립,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세계적으로 평화가 확대됨에 따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펼치는 올림픽 참가국이 가파르게 성장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2000년대에서는 점차 올림픽 참가국 수가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림픽 참가 운동선수는 역대 올림픽 참가국의 변화 그래프와 꽤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는데요.
1992년도 이후로 1만명이 넘는 참가선수가 올림픽 경기를 치뤘습니다.
리우올림픽의 경우 206개국 참가에
10903명의 올림픽 선수들이 출전해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성차별이 심했던 과거의 1896 아테네 올림픽 당시
0명으로 시작된 여자 올림픽 참가 선수는
여성의 성차별이 점점 해소됨에 따라
런던올림픽에선 1:0.78정도인,
남자 올림픽 참가자 수의 78프로까지 올라온 점이
세계의 여성 성차별의 개선 상황을 알려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좀 더 많은 국가에서
남녀 성차별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면
올림픽 참가 선수 남녀 비율이 1:1에 거의 근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림픽 참가 선수 남녀 비율 그래프
(남성 참가 선수를 1로 봤을 때 여성 참가 선수 수를 표현한 그래프입니다.)